2013. 6. 14.

Life is so beautiful in this world




나는 저 멀리 있는 곳을 그리는게 아니다
매순간 시간이 무의하리만치
늘 존재함에 감사한다

숨 쉴 수 있을만큼의 깨끗한 공기와
몸을 데워 움직일 수 있을만큼의 빛과
타는 목마름을 식혀줄 한모금의 물이면 충분하다

나는 점점 욕심이 적어진다
비우고 또 비워내면 새로 채울 것들이 가득하다
이세상은 기이하고 차마 말로 형용할 수 없을만큼 아름다운 것들로 넘쳐난다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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